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송정터널 관통’ > 포항뉴스

본문 바로가기
포항소식구인구직광고

포항뉴스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송정터널 관통’

작성일
2018-11-28 09:48:26
작성자
관리자

철도시설공 최대 난공사 마무리무사고무재해 8년 만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구간에 건설 중인 25개 터널 가운데 가장 긴 송정터널을 관통하고 지난 2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북구 창평동(시점)과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종점)를 잇는 10.22km 길이의 송정터널은 먼 옛날 바다가 융기하며 형성된 대규모 울산단층과 외동단층 사이를 통과하며, 두 단층대 사이에는 중소규모의 단층대 약 80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터널을 굴착하기에는 매우 불량한 지질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공사 중 지하 용출수와 함께 단단하지 않은 암반과 토사가 약 70회 쏟아져 나와 시공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며, 공단은 30회 이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법으로 2010년 말 굴착을 시작한 송정터널을 약 8년 만에 무사고무재해로 관통했다.

 

이날 송정터널 관통행사에 참석한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사업비 2,898억 원과 공사인원 약 379,000건설장비 약 4,800대가 투입된 송정터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최대 난공사가 마무리된 만큼 후속공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76.5km)에는 총사업비 26,600억 원이 투입되어 정거장 6개소가 신설되며, 개통 후 해당 노선에는 시속 200km/h급의 전동차(가칭 EMU, Electric Multiple Unit)가 운행될 예정이다.  <2018.11.26 경상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