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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반대’ 경북 포항·대구 택시도 파업 동참

작성일
2018-12-20 11:08:47
작성자
관리자

경북, 개인택시 중심 오늘 오전 4~오후 4시 운행중단

대구, 대부분 동참, ·군에 대중교통 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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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2010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고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카카오 차량승차 공유(카풀) 서비스에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경북지역에는 일부 택시가, 대구에는 대다수 택시가 일시 운행을 중단한다.

이번 일시 운행 중단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가 열리는데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택시들에게 운행중단할 것을 택시연합회가 요청했기 때문이다.

 

19일 경북도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경북에는 개인택시 6902, 법인택시 3278대가 있는데 개인택시 위주로 일부 택시가 20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을 중단한다.

경북의 경우 경북택시연합회가 운행중단을 자율적으로 정했는데 이유는 운행중단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법인택시 경우 대다수 운영하고 개인택시는 일부가 운행중단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법인택시 925대는 대부분 운행, 개인택시 1920대 중 1500대 정도가 운행을 하고 나머지는 운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각 시군에 운행중지 시간에 버스이용, 카풀독려를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대구의 경우는 대다수 택시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택시업계는 20일 오전 6시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23시간 동안 택시 운행을 중단하는데 개인택시 155, 법인택시 6279대 등 총 16334대의 택시 대다수가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 국회의사당 상경 투쟁에는 대구 법인택시 150(운전기사 600), 개인택시 50(운전기사 200)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로 올라가지 않는 일부 택시 운전자들은 동대구역 일원 및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카카오 카풀 반대 입장을 외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하는 등 비상 교통대책을 마련, 이날 시민 불편을 최소키로 했다.


대구시는 우선 택시부제 전면 해제, 승용차 요일제 한시적 해제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급행1~급행8 시내버스 8개 노선을 21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총 85대의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도시철도 1~3호선별로 모두 36편을 늘리고 21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밖에도 이날 두드리소상담을 통해 교통 관련 시민들의 문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비상상황 대비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북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