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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년 만에 ‘최대 실적’

작성일
2019-02-01 09:54:26
작성자
관리자

영업이익 ‘5달성 눈앞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포스코가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포스코의 작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55508억원으로 1년 전(46218억원)보다 20.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포스코의 작년 3분기 누적 영엉이익은 42710억원이다. 4분기는 전분기보다 다소 부진하지만 12798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증권가는 추정했다.

 

회산는 지난해 6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며 철강수요 둔화와 이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가 높았지만 원가절감과 함께 트윕강(자동차 강판)과 액화천연가스(LNG)선 연료탱크에 쓰이는 고망간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 2011(54677억원) 실적을 경신하게 된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은 2017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침체로 지난해에 이어 철강 업황이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매 분기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은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전년 대비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이 경기지표 악화에 따라 경기부양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철강 가격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포스코는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철강사업의 비중은 전체 수익의 80%로 절대적이다. 이를 2030년에는 철강 40%, 비철강 40%, 신성장 20%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미래 신성장 사업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쓰이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회사는 이차전지 분야를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액 17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이에 따른 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석탄을 활용한 탄소 소재와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 등에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원료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은 공급과잉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원료 확보 등을 위해 투자를 계속 늘릴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 출처 : 경북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