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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추석 맞아 12일부터 665억 규모 10% 특별할인 실시

작성일
2023-08-31 14:06:26
작성자
관리자

내달 12일부터 665억 원 규모로 10% 특별할인판매 진행

지류형 400억 원, 카드·모바일형 265억 원 판매, 소진되면 자동 종료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류·카드 통합 구매 한도 월 70만 원(연 700만 원) 상향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65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형(종이) 400억 원,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65억 원 등 총 665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 20만 원, 연 구매 한도 100만 원이 상향돼

 지류·카드를 통합해 월 70만 원(연 700만 원)까지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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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2일 추석 10% 특별할인판매로 9월 1일 포항사랑카드 충전이 되지 않는다.


 

시는 9월 추석 10%할인판매 시부터 상향된 포항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70만 원을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월 설맞이 할인판매와 4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판매도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65개 지역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오전 00시 15분부터)과 대구은행 영업점(14개소), ATM(49개소),

 DGB 셀프창구(1개소, 북구 새천년대로1249번길 26)에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올해 1월부터 개인 구매 한도를 통합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상품권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확대됐고,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상시 7% 할인판매와 10% 특별할인판매 등 올해 총 3천252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보탬을 줄 계획이며, 농어민수당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포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소비를 정착시키기 위해 점차 카드·모바일형 발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 등으로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자 사용에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지난 6년간 지역경제를 견인한 포항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