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팀과 공연장의 협력으로 전 세대 아우르는 100인의 하모니 선보여 

▲ 21일 개최되는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연주회’ 홍보 포스터 / 포항시 제공

포항문화재단 대잠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벨라미치 문화예술연구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대잠홀에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포항문화재단은 공연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벨라미치 문화예술연구소가 기획·운영했다.

시민 100명이 참여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대잠홀에서 

최연소 5세부터 최고령 78세까지 세대 간의 공감대와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성과연주회(지휘: 정하해)는 ‘동요 메들리’, ‘고향의 봄’, ‘아프리카 민요’, ‘함께 걷는 길’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청년 전문음악가로 구성된 벨라미치 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는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